볼링(90명), 스쿼시(96명), 야구(120명) 3종목에서 300여 명 모집
정창수 사무처장 “찾아가는 스포츠교실 직장인 스트레스해소·건강증진에 기여”

‘2019 찾아가는 스포츠교실’ 포스터 (사진=서울시체육회)
‘2019 찾아가는 스포츠교실’ 포스터 (사진=서울시체육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직장인 여가 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 찾아가는 스포츠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스포츠교실은 직장인의 스포츠 문화 형성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이나 서울에 위치한 직장에 근무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장인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2019 찾아가는 스포츠교실은 △볼링(90명, 6.10~20일) △스쿼시(24명, 6.10~21일) △야구(90명, 6.10~30일) 3종목에서 해당 기간동안 모집한다.

볼링 교실은 스텝연습, 투구동작, 기본투구, 실전투구, 스페어 처리 등 체계적인 수업이 진행되며, 현대볼링장(중랑구), KB볼링장(성동구), 위너스볼링장(금천구)에서 각각 30명씩 6월 29부터 매주 토요일 12회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쿼시 교실은 7월 9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서경스포렉스(성북구), 힐 스쿼시클럽(동대문구) 2곳에서 총 96명(4기수, 각 기수 당 24명)을 대상으로 준비 자세, 규칙, 경기 등 초급자들이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야구 교실은 직장인들을 고려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7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에 성동야구아카데미(성동구), 엘론베이스볼랩(서초구) 2곳에서 총 120명(총 6기수, 각 기수 당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사로 강승현 전 롯데자이언츠선수와 우경상 전 기아타이거즈 선수 등 전직 선수들이 참가해 직장인들에게 야구 기본기와 타격, 수비 이론 등의 강습이 이뤄진다. 또 날씨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야구장에서 야구 교실이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각 종목단체 공식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접수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은 각 종목단체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한편, 모든 스포츠 교실은 노쇼(No-Show)를 방지하기 위해 소정의 참가비를 받으며 스포츠 교실에 참가한 모든 직장인에게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찾아가는 스포츠 교실을 통해 평소 체육활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스포츠 참여 증대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시체육회는 직장인들의 스포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스포츠교실, 직장인스포츠리그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