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 교육청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300여 명 참석

서울시교육청 전경. 2019.1.30.(사진=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전경. 2019.1.30.(사진=오영세 기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입시 정보로부터 소외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2020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19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교육청과 홈스쿨링생활백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imbc’ 캠퍼스가 후원해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한 진로 진학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특화된 대학입시 정보제공을 통한 학업 복귀 기반마련 지원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 홍보 및 인프라 확대 등에 관해 자세한 설명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시 정보로부터 소외되어 있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 및 학업 복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