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만명 돌파기념 ‘공감톡투유’ 3회에 걸쳐 학부모와 오프라인 만남

광주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설한 모바일 대입진로진학상담 서비스 ‘빛고을꿈트리’ 밴드가 2017년 첫선을 보인지 2년만에 회원 1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빛고을 꿈트리’ 밴드는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입시상담을 받아볼 수 있어 누구에게도 묻기 어려운 질문, 소소하지만 궁금한 내용, 자녀의 진로에 관한 사항 등 모든 내용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하루 1,0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접속하여 많은 정보를 얻고 있으며, 월평균 430여 건의 질의응답과 진로진학 정보가 오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진로, 진학, 교과별 학습법 등 궁금했던 질문을 올리면 광주 진로·진학 전문상담위원이 댓글로 실시간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수시·정시 대입정보, 교과별 학습법,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입시 관련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지난 2019학년도 입시에서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밴드의 도움을 받아 대학입시를 마무리했다.

광주교육청은 이번 회원 1만명 돌파 기념으로 3회에 걸쳐 오프라인 만남을 개최한다.

22일에는 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선택과 대입전형이라는 주제로, 8월15일에는 고3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전략, 10월26일에는 고2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전형 길라잡이를 주제로 대입전문가 및 교육과정전문가와 함께 쌓였던 속 시원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오는 22일 오전10시부터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개최되는 ‘공감톡투유’ 첫 행사에는 120여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10가지 주제로 ‘빛고을 꿈트리’ 상담 선생님들과 두 시간의 알찬 대화가 이어진다.

시교육청 최동림 중등교육과장은 “빛고을 꿈트리 밴드는 진로진학에 대한 진솔한 고민과 따뜻한 정보가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교육청 진로진학 전문상담 교사들이 하루도 쉬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의 질문에 정성을 다해 답변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