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부 금메달 라이트급 김가현 선수(2학년)·라이트헤비급 박시현 선수(3학년)
박새롬 여중부 지도자 최우수 지도자상 수상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광주체육중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6.20. (사진=광주시교육청)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광주체육중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6.20.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 14일~20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여중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여자중등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2학년 김가현 선수는 지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우수선수상 수상, 2019아시아카뎃 대표선발 등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이변 없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라이트 헤비급 3학년 박시현 선수도 올해 5.18민주화운동 기념대회에서 우승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안정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미들급 2학년 황은진 선수와 페더급 2학년 이선미 선수는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체육중 여중부 박새롬 지도자는 우수한 선수지도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인하 광주체육중 감독은 “구성원들이 고르게 메달을 획득하면서 서로간의 긍정적인 경쟁효과로 인해 기량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어서 향후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