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유·초등 수석교와 함께 하는 수업 나눔의 날’ 열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 유·초등수석교사회가 주관한 ‘유·초등 수석교와 함께 하는 수업 나눔의 날’이 24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특강과 수업 나눔으로 나뉘어 진행이 되었으며 도내 수석교사와 수업에 관심 있는 유·초등 교사 230여명이 참여했다.

특강으로는 최장훈 소장(가치공학연구소)의 ‘미래사회의 전망과 수업의 변화’, 홍영일 교수(서울대학교)의 ‘미래형 학생을 위한 미래형 교사’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8개 분과로 나누어 도내 수석교사들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선보였다. 

교사들은 자신이 원하는 분과를 선택해 분과별로 직접 수업에 참여하여 활동하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수업을 경험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분과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올 해 바뀔 교육과정에 맞춘 아동중심, 놀이 중심 수업을 봐서 좋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유치원에 가서 아이들과 함께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