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려

좌측부터 유은혜 교육부 장관,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경성 서울교대 총장,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좌측부터 유은혜 교육부 장관,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경성 서울교대 총장,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사진=한국교육개발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개발원은 제140차 KEDI 교육정책포럼 겸 2019년도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8, 29일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사회의 민주주의, 포용, 그리고 교육'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민주주의와 포용사회 구현을 위해 교육이 대응하고 변화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교육학회에서 준비한 총 6개의 기획 세션과 공동 주최 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장학재단과 분과학회, 대학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세션에서 300여 편에 이르는 교육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는 김성열(한국교육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은혜(교육부 장관)의 축사, 반상진(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인사말, 김경성(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김진경(국가교육회의 의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또 '혁신적 포용국가와 교육개혁의 과제'를 주제로 성경륭(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기조강연을 펼쳤다.    

오는 29일 연차학술대회 기관 세션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의 ‘제140차 KEDI 교육정책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은 총 2가지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세션은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민주 시민 교육 연구'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은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앞으로도 주요 교육정책 수립 및 교육현안에 대한 대안 마련과 한국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의제를 중심으로 KEDI 교육정책포럼과 연계한 한국교육학회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