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투투유학이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했지만 인서울대학 입학 등 상위권 대학 입학에 어려움을 겪는 검정고시 합격자를 위해 2020년 1월 미국 커뮤니티칼리지에 입학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8월에 진행되는 2019년 2회 고졸검정고시 합격자라면, 올해 수능에 응시할 수 있지만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시 전형을 선호하기 때문에 실제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 

또 정시지원도 가능하지만 선발 인원도 적고 검정고시 출신은 별도 수능 준비를 못한 경우가 많아서 불리한 경우도 꽤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미국 공립 대학으로 국내 전문대와 학제가 비슷하지만 주로 4년제 대학으로 트랜스퍼(편입학)를 적극 권장하기 때문에 전공과 결과가 국내 전문대와 다르며, 학생이 원할 경우 간호학과 등 전문직 과정과 웹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직업교육도 받을 수 있다.

미국 커뮤니티칼리지 전문 투투유학의 프로그램은 검정고시 합격자도 미국유학을 통해 대학, 영어, 트랜스퍼를 통해 미국 주립대에 입학할 수 있으며, 국내 일반편입 지원도 가능하고, 검정고시에 많이 응시하는 대안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도 지원 가능하며, 재수생도 상담을 통해서 미국대학으로 바로 입학할 수 있다.

투투유학 관계자는 “당사의 추천을 통하면 영어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입학 후 어학과정부터 공부할 수 있으며, 영어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전공 과정을 바로 시작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졸업식 때에도 미국 유명 주립대의 항공우주공학에 장학금을 받고 들어갈 정도로 커뮤니티칼리지로 유학 간 학생들의 성과와 만족도가 높다”며 “2004년부터 미국유학상담을 통한 미국 명문주립대와 국내 상위권 대학 진학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