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우리나라는 ‘프랜차이즈 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길가를 걷다 보면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줄을 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공개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8년을 기준으로, 프랜차이즈 전체 브랜드 수는 6052개, 가맹본부 4882개, 가맹점은 24만3454개로 나타난 것. 미국의 가맹본부가 약 3000개, 일본은 1300개 정도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총 인구 대비 매우 높은 수치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며 떠오르는 유망 직종도 존재한다. ‘가맹거래사’가 그 주인공이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범주와 수가 다양해지며 관련 전문가에 대한 필요성 역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가맹거래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맹거래사란 ▲정보공개서 등록신청 대행 ▲가맹사업 법률서비스 ▲가맹 사업성 검토 ▲컨설팅 ▲가맹계약서 자문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가맹 관련 전문가이다. 가맹 사업과 직결되는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업체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그 전망이 더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최근에는 공인중개사 시장의 포화가 겹쳐지며 새로운 수익 창출 방법을 찾는 기존 공인중개사의 관심이 가맹거래사에 집중되고 있다. 이에 자격증 시험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 가맹거래사 학원 관계자의 전언이다. 그렇다면 가맹거래사 자격증 시험 대비를 위해 숙지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가맹거래사 자격증 시험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에 합격해야만 2차에 응시가 가능하고, 최종 합격 후 실무 연수를 받은 뒤 가맹거래사로 등록할 수 있다. 

가맹거래사 1차 시험 과목은 경제법, 경영학, 민법 총 3과목이며 2차 시험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령 및 실무, 가맹계약에 관한 이론 및 실무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비전공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경제법과 학습량이 방대한 경영학이 포함되어 있어 가맹거래사 학원 및 인터넷 강의(가맹거래사 인강)를 통해 준비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다만, 2019년 가맹거래사 시험 일정에 따르면 1차 시험 이 지난 3월 치뤄지고 오는 7월 2차 시험을 앞두고 있는 등 현재 시험이 진행 중에 있어 2020년 시험 대비를 위한 교육과정은 아직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강남권역 최대 세무, 회계 학원으로도 유명한 ‘아이파경영아카데미’는 2019년 하반기부터 내년인 2020년까지 가맹거래사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9+20 가맹거래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9년 가맹거래사 시험 대비 촬영 강의, 2020년도 신규 촬영 강의를 한꺼번에 패키지로 묶어 선보이는 교육과정이다. 2019년 촬영 강의를 통해 다른 수험생 보다 한 발 앞서 2020년 시험을 준비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커리큘럼은 크게 1차 종합반, 2차 종합반, 1+2차 합격 패키지 3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2개년 치 강의이지만 수강료는 최대 70% 할인된다. 수강기간은 최대 600일로 내년 시험까지 넉넉한 대비가 가능하다. 

아이파경영아카데미 가맹거래사 과정 담당자 윤여진 주임은 “아이파경영아카데미에서는 다른 학원보다 빠르게 가맹거래사 강의를 준비하여 보다 더 많은 수험생들이 빨리 시험에 대비해 가맹거래사 시험에 합격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번 19+20 이벤트를 통해서 수험 생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셔서 꼭 합격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파경영아카데미는 회계세무경영 교육 전문 기관이다. 16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 다양한 자격증의 합격증을 배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가맹거래사 과정을 론칭해 수험생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