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홍콩, 일본,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총 6개국 300여명 선수단 참가
6~7일 목동 운동장에서 진행

2019 서울세븐스국제럭비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서울시체육회)
2019 서울세븐스국제럭비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서울시체육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서울시럭비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2019 서울세븐스국제럭비페스티벌’이 오는 6일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서울세븐스국제럭비페스티벌은 올림픽, FIFA 월드컵 다음으로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국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대만 등 총 6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단이 참가하며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한 ‘2019 종목별 스포츠 럭비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여자 럭비팀 ‘서울엘리스’와 서울 거주 외국인 여성으로 구성된 ‘서울 시스터즈’가 시합을 펼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는 럭비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럭비 페스티벌존과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럭비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KBS라디오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공개방송, 인기가수와 치어리딩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페스티벌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서울세븐스국제럭비페스티벌을 통해 럭비 종목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럭비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