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19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가져

장휘국 광주교육감이 9일 ‘2019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7.9. (사진=광주시교육청)
지난 9일 장휘국 광주교육감,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화중 독일유학후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7.9.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9일 광주전자공고에서 광주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 및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 담당교사 등 40명을 포함해 글로벌 현장학습의 원활한 운영과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해 광주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과 (사)독일유학후원회(회장 김화중)가 참여했다.

장휘국(사진 가운데) 교육감이 김삼호(사진 왼쪽) 광산구청장, 김화중(사진 오른쪽) 독일유학후원회장과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7.9. (사진=광주시교육청)
장휘국(사진 가운데) 교육감이 김삼호(사진 왼쪽) 광산구청장, 김화중(사진 오른쪽) 독일유학후원회장과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7.9. (사진=광주시교육청)

이번 ‘2019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광주 직업계고는 광주전자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등 3개교로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는 독일, 자연과학고는 호주에서 학생 18명이 참여해 글로벌 기술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 현장학습을 하게 된다.

이들 18명 직업계고 학생들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해외 기술 강국의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글로벌 기업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받아 국내・외에서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최동림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그동안 국내에 국한된 취업 지원을 해외로 확대하게 됐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가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전문 기술·기능 인재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