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이공계 취업전문 ‘엔지닉’이 수원대학교와 반도체 공정실습을 체결하고 1기 모집에 대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반도체 공정실습’에서는 ▲반도체 이론교육(기초이론 & 반도체 8대공정) ▲반도체 공정실습 ▲엔지닉 이공계 취업 강의 콘텐츠를 1년간 무상 지원하고 반도체 기업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반도체 공정실습 과정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반도체 산업부터 세부공정까지 반도체 전문가의 체계적인 반도체 이론 교육을 수강할 수 있음은 물론, 수원대학교 Fab에서 직접 참여하는 반도체 공정실습이 진행된다. 엔지닉 반도체 공정실습을 수강한 학생에게는 반도체 공정실습의 경험을 취업경쟁력으로 만들어줄 취업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엔지닉의 현직자 1:1 멘토링 및 취업강의를 1년간 무상 지원, 수강생들이 취업성공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또 해당 과정의 사전예약을 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는 ‘반도체 취업 BEST 강의 Pack’과 ‘반도체 전공면접기출 1140제’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케이크 세트를 50명에게 추가 증정된다.

엔지닉X수원대 반도체 공정실습 1기 모집 신청은 오는 11일 오후까지며,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공정실습 모집 시작 5분전 알림 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전예약 이벤트를 본인 SNS나 카페, 블로그 등에 공유한 사람에게 비타500(전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명), 신세계백화점 5만원상품권(1명) 등을 제공한다. 

엔지닉 관계자는 “엔지닉은 업계 및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가장 잘 아는 경력 10년 이상 전공면접관 출신과 현직 엔지니어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공계 취업 전문 포털”이라며 “이번 반도체 공정실습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SML 채용 등 반도체 기업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반도체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반도체 공정실습’ 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엔지닉’은 이공계 직무 소개부터 전공정리, 전공면접대비 등 이공계 취업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기출문제로 정리하는 반도체 전공면접 실전대비서’도 출간한 바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엔지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협업하는 수원대학교 ‘전자부품소재 기술혁신센터(TICEM)’는 산업자원부와 경기도 지방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1999년 12월 수원대학교에 센터가 설립됐다. 시설공간 및 고가의 장비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전자부품·소재 분야의 중소·중견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지원 서비스와 교육훈련,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 현재까지 18년 동안 약 800여 업체의 장비 활용, 60여건의 산학공동연구, 100여건의 교육훈련 등을 수행했으며, 특히 전자부품용 patterning 및 packaging, 그리고 전자세라믹 및 전자고분자 박막/후막 소재와 부품 분야를 센터 특화분야로 설정하여 이 분야의 고가 장비들을 구축함으로써 관련기업의 기술지원 서비스, 장비이용, 공동연구 및 센터 특화분야에 대한 전문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