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강사대학을 운영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평생학습강사와 예비강사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시민중심 평생학습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7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19 시흥시 강사대학'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디.

강사대학은 강사의 역할 등 필수과정 12개와 파워스피치 등 선택과정 31개 총 43개 강좌로 구성되며, 수강료 납부 후 수강생이 희망하는 강좌를 마음대로 골라 들을 수 있다.

또 자기개발이 필요하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평생학습 강사의 상황을 고려해 평일 오전, 오후, 야간, 주말오전 등 다양한 시간대로 편성하는 등 교육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8일, 강사대학 첫 수업으로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가 ‘시흥 강사의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올해 강사대학에는 2012년 추진이후 역대 최다인원인 150여명이 수강신청을 했다. 이들은 3개월간 교육을 거쳐 9월20일에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