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방송반 84명 참여, 기자‧아나운서 특강·현장교육 진행

11일 열린 청소년 방송아카데미.(사진=광주교육연구정보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초‧중학교 방송반 학생,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19 청소년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1일부터 16일까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방송아카데미는 초‧중학교 28교에서 84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경험이 풍부한 아나운서와 현장에서 활동 중인 기자과 방송 진행, 동영상 제작 등 학교방송 운영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통해 방송‧언론분야 진로 탐색을 위한 생생한 체험학습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평소 학교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1인 1대 카메라 촬영 교육과 촬영한 영상에 대한 전문가의 자세한 개별 지도 등 현장 맞춤식 교육이 실시된다. 뿐만 아니라 촬영한 영상에 자막 삽입, 아나운서 내레이션 등 다양한 편집 활동 등도 체험하게 된다.

이상채 광주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방송아카데미를 통하여 학생들이 방송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하고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서 향후 진로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