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명수)은 2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2015 장애인식개선 예술공연(Happy Together Concert)’(장애인식 개선 예술공연)을 한다.

초·중학생 학부모와 교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장애인식 개선 예술공연에서는 ‘한빛 예술단’이 무대에 선다. 단원이 모두 시각장애인은 한빛예술단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 무대에도 초청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타악앙상블, 바이올린 솔로, 바리톤 바이올린 듀엣, 팝밴드 블루오션, 챔버오케스트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 예술단 공연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