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여대)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합력단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합력단은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남양주시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서울여대 전혜정 총장,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을 비롯하여 서울여대 관계자 및 남양주시 관계자 총 24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양, 위생, 안전 등 ‘급식 전반의 관리 및 지원’과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가정까지 연계한 위생 및 영양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 영양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어린이 대상 집단급식소의 영양관리를 지원하며, 위생·안전관리시스템의 구축으로 급식 위생 및 안전 수준과 급식의 질 향상,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급식 위생 및 영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전혜정 총장은 “어린이 급식의 영양 및 식생활 위생관리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대학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인프라를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