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기독교 정신의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하는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신·편입생 및 재학생을 위한 학생서비스 및 복지 확충의 일환으로 장애학생지원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본교 장애학생의 학습개선 및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으로 장애학생특별지원위원회의 운영 하에 장애학생의 수업지원과 상담, 교육환경 및 복지실태 조사, 장애학생의 지원과 관련된 사항 등에 대한 정책 및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지원서비스로는 △장학금 지금 △시험시간 연장 △각종 편의시설 운영 △자막강의 및 대필 지원 등이 있다. 장학금 지급은 신·편입생 장애인전형 합격자 또는 장애장학 신청자를 대상으로 등록금 50%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국가장학금 이중 혜택으로 등록금 전액 감면도 가능하다.

시험시간 연장은 수강 과목별로 시험시간의 1.5배(예 50분일 경우 75분)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복지카드가 있는 장애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한번만 신청하면 재학 중 계속 적용된다.

편의시설은 장애학생을 위한 전자도서관, 강의실 사용, 원격지원서비스, 상담서비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강의실의 경우 학과 특강 등 숭실대 강의실 사용에 장애학생이 있을 시 장애학생지원센터로 요청하면 접근이 용이한 강의실로 대여한다.

또 자막강의와 대필 지원은 장애학생 수강 과목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장애학생지원규정 및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숭실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 이은실 입학학생처장은 “장애학생지원 관련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더불어 숭실사이버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이해자료와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