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전경.
대구교육청 전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19 대구미래교육 정책기획단이 출범한다.  

미래교육 정책기획단은 황윤식 월배초 교장을 단장으로 교장·교감과 교사, 장학사, 교육연구사, 교육행정직 등 44명으로 구성해 19일 출범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미래 인재를 기르는 방향으로 수업과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 소프트웨어·메이커 교육 기반 확대, 1수업 2교사제 등 정책을 펴왔다.

기획단은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대구교육 비전에 따라 그동안 진행해 온 교육정책들의 관련성을 면밀히 따져 보고, 학생과 수업을 중심에 둔 대구미래역량교육 추진체계를 명확히 수립함을 활동 목표로 설정했다. 

또 수립한 추진 체계가 학교에 잘 구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단위 학교 업무 재구조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계와 교육계 전문가, 언론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도 별도로 구성해 정책기획단에 수시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윤식 미래교육 정책기획단장은  “대구교육의 좋은 정책들을 잘 꿰어 대구교육이 미래를 향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체계를 반듯하게 세워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