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드림스타트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꾸러기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2019.7.19(사진=부천시)
부천시는 드림스타트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꾸러기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2019.7.19(사진=부천시)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기도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67명을 대상으로 ‘꿈돌이들의 꾸러기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의 사회성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에 방문하여 일일 영어 체험 활동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공항처럼 꾸며진 출입국 심사장에서 제공되는 여권을 가지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 출입국 심사 체험을 하고, 원어민 교사들이 만든 영어 뮤지컬(로빈 훗)을 관람했다. 또한 영어로만 진행하는 Kids Play(영어 활동과 게임)를 통해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대화를 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외국인 선생님과 출입국 심사 체험하는데 너무 떨렸는데 아는 단어가 나와서 대답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또 오게 해 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