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별정신건강병원(병원장 최훈동)은 지난 17일 한별정신건강병원에서 ‘위기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위기 청소년 사례 수 증가에 따라 긴급‧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발표한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났고, 2019년 상반기 김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 호소유형 1위는 정신건강으로 나타났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정신건강 호소 문제를 가진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심리평가를 통해 조기 치료 개입으로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은 언제든 청소년전화1388(031-984-1388)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