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교육청이 19일 ‘경남교육 정책숙의 공론화추진단’을 발족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도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공론화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위원 11명과 자문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학계 교육전문가, 교직원, 학부모, 교원·시민단체, 공론화 전문가(법학대학 교수)로 구성됐다. 이들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올해 위원 중 일부는 연임할 수 있게 열어두어 올해의 공론화 추진 경험이 내년에 연계되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경남교육청이 제안하는 경남교육 현안 의제와 위원들이 자체 제안한 의제를 검토한 뒤, 위원 전원회의를 통해 공론화 의제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또 선정된 의제에 따른 공론화 방법을 설계하고, 공론화 과정까지도 관리하게 된다. 추진단의 역할은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감에게 정책권고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이며 내년에는 새로운 의제에 따라 공론화추진단이 새로 구성된다.

2019 경남교육 정책숙의 공론화추진단 위원 명단

▲ 교육전문가(학계) 영역: 최승일(창원대학교 교수), 김경수(경남대학교 교수) ▲ 교직원 영역: 박종국(진영중앙초등학교 교감), 양태인(마산동중학교 교사) ▲ 학부모 영역: 설재웅(사천지역 학부모), 이혜경(창원지역 학부모) ▲ 교원단체 영역: 김광섭(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 김권기(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남지부 정책실장) ▲ 시민단체 영역: 김미선((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경남지부, 최미니(겨레하나 경남본부)

▲ 공론화전문가 영역: 박지현(인제대학교 교수) 

▲ 자문위원 장옹창 ((사)숙의민주주의 환경연구소 소장) 이영(창원시정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