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결 관리는 헤어 에센스와 오일 챙기세요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진지한 그가 갑자기 보인 유머 있는 모습은 '갭모에'를 외치게 만든다. '갭'(gap)은 영어로 '차이'. '모에'는 일본어 '모에루'(萌える)에서 온 '싹이 트다'라는 의미다. 반전 매력으로 긍정적인 감정이 싹트는 것을 갭모에라고 한다.

의외성과 반전이 매력 포인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최근에는 스크릴렉스 커트와 투톤 단발로 반전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두피와 머릿결 걱정은 파우치 필수템 헤어에센스에 맡기자.

'스크릴렉스(Skrillex) 커트'는 '반전' 헤어의 대명사다. 미국 출신 가수 스크릴렉스의 트레이드마크 헤어스타일이어서 붙은 이름으로 머리 옆 쪽을 삭발하고 다른 쪽만 길게 기른 모양이다. 스타일링이 부담스러우면 가르마를 바꿔서 긴 머리로 삭발한 쪽을 가리면 된다. 옆 부분만 반삭했다고 해서 '사이드 쉐이브'(side shave) 혹은 머리카락의 반만 삭발해서 '하프 쉐이브'(half shave)라고 한다.

스크릴렉스 헤어에서는 반삭한 부분을 활용해 스크래치를 새기면 시크함을 더할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하트 모양으로 부분 염색을 하기도 한다. 스크릴렉스 헤어가 머리 옆을 밀었다면 머리 아래쪽을 미는 '언더 쉐이브'로 응용할 수 있다. 머리를 풀었을 때는 티 나지 않다가 포니테일로 묶거나 높게 양갈래 머리를 하면 반삭한 부분이 드러난다. 

가장 큰 장점은 시원하다는 것. 물론 반삭한 스타일이어서 머리카락이 자라면 2~3주에 한 번 정도는 이발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계속 기르면 원래 헤어스타일로 돌아가고 정 마음에 안 들면 다른 쪽 긴 머리로 가리면 돼 스타일 변신에 대한 부담이 적다. 고스족과 서브컬처에서 시작한 스타일인 만큼 펑키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단발머리에 투톤 염색을 하면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줄 수 있다. 더운 날씨는 '단발병'을 부르는 주요 원인인데 별다른 스타일링이 없으면 밋밋하다. 투톤 단발은 말 그대로 색상 두 개를 쓰는 스타일이다. '시크릿 투톤'은 속머리만 염색해서 반묶음을 했을 때 색이 드러난다.

사이드 쉐이브처럼 스타일을 바꾸기 쉽고 포멀한 자리에서 튀는 머리색이 부담스럽다면 염색하지 않은 머리카락으로 염색모를 가리면 된다. 대신 속머리는 네온이나 애쉬 컬러처럼 상반되는 색감으로 '반전 매력'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염색과 시술로 거칠어지는 머릿결이 걱정이라면 아르간트리커넬 오일을 함유해 보습과 영양 공급 역할을 하는 헤어에센스와 앰플을 챙기자. 남자, 여자 모두 쓸 수 있는 더헤어머더셀러의 스테디셀러템 '실키 헤어 아르간 미스트'와 '헤머셀 실키 헤어 아르간 앰플'은 손상 모발 케어 제품으로 모발 영양과 윤기를 챙기는 관리법을 찾는다면 주목해볼 만하다.

건조한 모발에 손쉽게 뿌릴 수 있는 'HAMOCELL 실키 헤어 아르간 미스트'는 대나무 추출물과 마카다미아씨 추출물이 모발에 윤기를 더한다. 하이드롤라이즈드 옥수수 단백질이 헤어 코팅막을 만들고 진정과 보습 효과를 지녀 머리에 일어나기 쉬운 정전기 없애는 법에도 좋다. 손상 모발 복구 아이템으로 떠오른 제품으로 은은한 향이 머리 냄새를 제거한다.

갈라지는 머리끝에는 'HAMOCELL 실키 헤어 아르간 앰플'을 추천한다. 동백 오일과 아보카도 오일이 모발을 보호하고 탄력을 준다. 앰플에 함유된 포도씨와 목화씨, 산자나무 오일 등 풍부한 영양 성분이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으로 알려져 인생템으로 꼽힌다.
 
펌이나 염색 시술 직후 예민해진 모발과 두피를 케어하는 다양한 헤어 제품을 화장품 쇼핑몰이나 드럭스토어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이더라도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형과 성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