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교육 통권제23호.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과학교육 통권제23호.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이 ‘2019 하반기 서울과학교육(통권 제23호)’을 발간했다.

‘서울과학교육’은 다양한 과학교육 우수사례 및 과학교사의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창의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4일 과학전시관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서울과학교육은 ‘과학교육에서 환경교육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좌담을 통해 미래 과학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통권 23호는 서울시내 초·중·고 도서관 및 유관기관에 보급된다.

현대과학에서는 환경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리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리사이클을 지나 업사이클에 대한 의견도 제시해 본다. 우리의 과학교육과 환경의 바람직한 혁신 방향을 논의해보고 현장에서의 운영 사례들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자유학기제에서 자유학년제으로 넘어가는 과정, 데이터 기반의 융합수업의 가능성 등 다양한 현장 사례들을 담았고, 과학과 사람에서는 연구실과 시민사회를 연결하고 있는 권정환 교수를 소개했다.

또 과학교육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두 선생님과 미래의 우수한 과학 인재가 될 학생의 사례, 서울시 과학우수학교인 서울양진초등학교와 서울한남초등학교의 메이커 스페이스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있다.

과학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수업 노하우와 과학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최신 과학 기술 연구 동향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