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육시설재난공제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공제회)는 지난 20, 21일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 피해 23개 학교의 교육시설 피해를 즉시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단을 투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공제회는 20일 학교피해를 접수하기 위해 여의도 교육시설공제회관 9층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긴급재난대응반 운영 및 교육시설 피해 현황 파악을 실시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신속하게 조사반을 구성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재난학교 23교에 현장조사단을 긴급 투입했다. 

현장조사단은 부산·경남 피해학교 9교에 2팀(12명), 울산·경남 피해학교 11교에 2팀(11명), 광주·제주 피해학교 3교에 1팀(2명)으로 꾸려졌다. 

박구병 회장은 "주말동안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 피해 학교에 현장조사단을 즉시 투입해 교육시설 구조 안정성 여부를 조사하고 신속한 보상을 위한 공제급여 가지급 신청을 안내한다”며 “긴급복구지원 조치 및 2차 피해확산 방지 등 공제회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수업손실 및 재난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회는 강원도 산불피해 학교에 대한 공제급여도 신속하게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