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벽화그리기 사업

부산 중리초 후미진 공간이 벽화 작업을 통해 탈바꿈했다. (사진=부산서부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의 학교 후미진 공간 벽화그리기 사업에 따라 진행된 중리초등교 공간이 새롭게 태어났다. 

이 사업은 지난 5월6월부터 8월까지 학생중심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 대학생 재능기부단과 함께하는 학교 후미진 공간 벽화그리기 사업’을 동아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추진됐다.

재능기부단 대학생들은 해당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한 후 벽화를 그렸다. 해당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도 함께 동참했다.

김승호 동아대 미술학과장은 “초·중학교 교육환경을 학생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해 우리 대학교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백동근 교육장은 “학교 내 구석진 공간을 벽화를 통해 밝게 변화시킴으로써 초·중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생활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