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어르신들의 잔존기능 유지 및 독립생활 유지를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인 ‘뇌건강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뇌건강 학교는 혈압·혈당 체크, 보건교육을 통한 건강관리 및 교재활용 인지활동 프로그램, 미술, 음악,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자인 치매대상자 뿐만 아니라 치매가족들의 돌봄 부담까지 덜어주는 만족도가 높은 경증치매어르신 단기쉼터 프로그램이다.

또한, 2018년 1월부터 지금까지 62명의 치매대상자들이 하루 3시간, 매일매일(주5일) 참여해 6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적극적인 인지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월 22일 현재, 여름방학에 들어간 뇌건강 학교 쉼터는 8월 2일까지 2주간 방학기간을 가지고 오는 8월 5일부터 2019년 하반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으로 새로운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정확한 진단에 의한 약물관리도 중요하지만 비 약물적인 치료방법(인지강화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인지재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경증치매대상자들의 뇌건강학교 쉼터 프로그램 참여를 권유했다.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탄치매안심센터,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