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자료를 쉽게 열람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정보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의 원문 자료를 이용하고 출력할 수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직원, 지역주민 등이 정보원 내 연구정보자료실에 설치된 검색용 컴퓨터로 접속해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의 도서, 학위논문, 간행물 등의 원문 내용과 목록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단행자료로 일반도서, 학위논문, 외국어자료, 고전소설, 연속간행물로는 관보, 신문, 잡지학술지, 공공간행물, 비도서자료 등 총  656만3497건, 국회도서관은 도서, 석박사학위논문, 학술기사, 연속간행물, 인터넷자료, 외국법률번역DB, 비도서자료 등 약 1068만7293건의 자료 열람이 가능하다.

연구정보자료실 이용자들은 도서관 보상금제도에 따라 파일 전송료, 원문자료 이용 수수료 등 부대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충북 교육가족의 학술연구와 독서교육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