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컴즈 오진연 대표(왼쪽)와 게임문화재단 조수현 사무국장(오른쪽).(사진=지란지교컴즈)
지란지교컴즈 오진연 대표(왼쪽)와 게임문화재단 조수현 사무국장(오른쪽).(사진=지란지교컴즈)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학교 업무용 메신저 점유율 1위 업체 지란지교컴즈(대표 오진연)는 지난 1일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과 쿨스쿨 플랫폼 사업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게임문화재단은 건전한 게임문화 및 게임 이용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2018년 신임 이사장으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선출해 게임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과 게임 과몰입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쿨스쿨 플랫폼은 교육자료, 연수, 교구, 도서 등 분산되어 있던 교육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지란지교컴즈의 주력 사업이다.

지란지교컴즈 오진연 대표(왼쪽)와 게임문화재단 조수현 사무국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지란지교컴즈) 

게임문화재단 조수현 사무국장은 “게임과 밀접한 아동, 청소년들을 교육하는 선생님들에게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게임리터러시교육, 게임 과몰입 예방교육 등 교육 현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지란지교컴즈 오진연 대표는 “선생님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과 가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쿨스쿨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게임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학교 현장에 게임을 통한 교육적 효과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게임 관련 교육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쿨스쿨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하며 서로 지원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