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도솔합창단이 28일 열린 '15교직원합창제'에서 'Silence my soul'을 열창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8일 천안시 동남구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15 충남행복교육 교직원 합창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를 맞는 교직원 합창제는 교직원들에게 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학교현장 학생들에게 감성을 갖춘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학교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창제에서는 충남교직원합창단과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합창단이 2곡씩 가곡과 가요 등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이인수 교육정책국장은 “감성이 살아 있는 학생들은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공유하며 생활한다”며 “교직원 합창단의 화음이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감성을 일깨워 학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구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합창단과 충남교직원 합창단을 조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