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이해하고 체험하는’주제…광명동굴 탐방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창의력 개발과 역사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굴테마파크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가정 방문학습도우미사업 참여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4명을 대상으로 ‘배우고, 이해하고, 체험하는’이라는 주제로 광명동굴에서 진행됐다.

산업유산으로의 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광명동굴과 감성과 상상을 자극하는 레인보우팩토리 라스코전시관 관람, 가상현실로 광명동굴을 만나보는 VR체험은 아동들의 창의력 개발과 역사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아동들은 “동굴의 역사를 배우고, 동굴 속 다양한 볼거리, 색과 그림자의 다양한 변화를 보는 전시가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신나고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저소득가정 방문학습도우미사업은 저소득층 초등학생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학습을 지도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학업능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단원구의 공공근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