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전 서울시교육감(사진)이 푸른나무 청예단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푸른나무 청예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30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후원자 및 유관 기관 인사 등 350여 명을 초대해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제7대 문용린(전 서울시교육감, 교육부장관)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감을 역임한 문 신임 이사장은 전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철학자, 다중지능이론 등 70여권에 이르는 저서를 쓴 교육학자다.

푸른나무 청예단은 1995년 학교폭력으로 사랑하는 외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