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배광효 부산환경공단이사장이 12일 오후 3시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시교육청과 부산시, 부산환경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교 분류식하수관 연결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국 최초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시하수관로에 연결하는 분류식하수관 연결사업은 부산의 생활환경을 국제도시에 걸맞는 환경시설로 갖추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이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085억원(시 702억원, 교육청 383억원)을 들여 448개교에 대한 분류식하수관로 설치와 정화조 폐쇄 등 사업을 시행하고, 부산환경공단은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