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통일교육원, 초등교사 통일교육 12~14일 실시

(사진=조원표 교사)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제2차 초등교사 기본반 통일교육을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총 3일간 열리는 통일교육에는 전국에서 65명의 현장교사들이 참가신청을 해 통일교육에 대한 열정을 알 수 있었다.

통일교육원 권영경 명예교수는 "최근의 통일교육은 학생들에게 소용돌이치는 국제정세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이 심화되고 있어 청소년들은 국제정세와 평화통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를 올바르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통일교육원 박광호 교육기획부 부장은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경기도 파주 일원을 둘러보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현장교사들이 먼저 깨닫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2차 초등교사 통일 교육으로 인해  현장교사들이 통일교육에 대한 역량을 기르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교육을 실시해주길 기대해본다.

(사진=조원표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