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이창주)과 함께 30일 동구지역 독거노인, 모자가정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번 봉사활동에 대전시교육청 노사 50여명은 연탄 배달 10가구 중 2가구에 대하여 연탄 600장을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조는 노조설립 이래 학생 및 배려대상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당신의 1% 나눔이 누군가의 100% 행복'이라는 구호 아래 조합비의 1%를 결식아동 및 소외계층 성금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또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내년 열어 1000만원의 성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공무원단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간 지속적인 봉사활동 전개를 통해 노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상생을 넘어 배려와 나눔 중심의 명품 노사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