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 한-아세안센터와 28일 개최

(자료=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한-아세안센터(AKC),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오는 28일한-아세안센터 아세안 홀에서‘2019 한-아세안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아세안사이버대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교육부와 KERIS 그리고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 간 경제 및 사회‧문화분야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 간 공동개최로 추진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 및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맞이하여 특별히 기획된 행사로,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하여 고등교육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Innovation, Technology and Creativity of Higher Education in ASEAN-Korea”로 백성기 전 포항공과대학총장이자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의 기조강연 및 한-아세안의 고등교육 협력에 대한 방향 및 사례 등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주한 아세안 교수협외의 아세안 교수들이 좌장으로 세 영역 ▲한-아세안 고등교육 이러닝의 가치와 영향 ▲교육의 혁신, 기술 및 창의성 : 아세안 교수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 한-아세안 고등교육 협력 및 전망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주한 아세안 교수 협회 발족식이라는 의미있는 부대행사가 기획되어 있다. 한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고 있는 아세안 교수들의 모임으로 한국과 아세안의 인적교류 및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RIS 박혜자 원장은 “이번 학술 컨퍼런스를 통해 정부의 주요 외교·경제 정책인 신남방정책을 바탕으로 고등교육 분야에서 한-아세안이 동반 성장을 이끌어나가길 바란다. 또한 국내 에듀테크 경험과 기술이 해외에 진출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에 KERIS가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 한-아세안 학술 컨퍼런스 참석 희망자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