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20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입학 정보박람회가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오전 10시~오후 5시) 양재aT센터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교육부가 후원하며 한국전문대학 교무입학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학교 정보와 학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90개 전문대학이 참여한다.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0 전문대학 수시 상담, 1:1 진학 상담과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일부 대학은 박람회 기간동안 현장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이 경우 원서접수비가 무료다.

한편,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오는 23일, 24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예체능관 3층 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에는 명지전문대학, 서일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인덕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등 서울지역 9개 전문대학이 모두 참가한다.

전문대학 원서접수는 다음달 9월 6일부터 시작된다.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비중은 전체(수시·정시모집)의 77.3%로 역대 최고다.

전문대학 수시모집은 두 차례 실시한다. 1차 수시모집 기간이 9월 6일~27일, 2차 수시모집 기간은 11월 6일~20일이다.

수시 지원 횟수의 경우 일반대학이 6회 이내 지원으로 제한하지만, 전문대학은 일반대학과 별도로 지원 가능하고 지원 횟수도 제한이 없다. 대학 내 복수 지원도 허용한 대학이 많다. 따라서 원서접수비만 부담되지 않으면 전문대학은 무제한 지원 가능해 중복 합격자가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