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는 2019년도 신규 취업지원사업으로 취업여성들의 고용유지지원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지원을 받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자에게는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일∙생활균형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 및 환경개선지원 등으로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취업자를 위한 컨설팅으로 「커리어 닥터 1:1 경력개발코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 시 전문코치에게 커리어코칭 및 라이프코칭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직장적응과 복귀지원을 위한 「멘토링 및 1:1코칭과 직종별 선배와의 만남」을 진행하여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직장생활을 위한 심리적지지 등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할뿐 아니라 경력단절여성의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자간담회」를 진행하여 직장 내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사기진작 등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기도 한다.

또 취·창업동아리를 운영해 교육생들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취업자에게는 직장내 학습동아리 지원을 통해 경력개발 및 직무역량 강화를 도와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직장내 적응을 돕고 있다.

기업을 위한 지원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기업체를 방문하여 직장생활적응에 필요한 강의를 진행해 여성근로자의 직장적응을 도모하고, 여성전용시설(여성휴게실, 여성화장실, 수유실 등)에 대한 환경개선비를 공사비의 70%(최대500만원)까지 지원해 여성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것이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목적이다.

사업 참여희망하는 취업자와 기업에서는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