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육보건대학교)
(사진=삼육보건대학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8월 19일~20일 이틀간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혁신과 부흥’을 주제로 2019년 2학기를 위한 교직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두한 총장은 “혁신이란 물론 새롭게 하는 것도 혁신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같은 것을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을 통해 이뤄진다”라는 미키타시 히로시 라쿠텐 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교육·재정·행정·신앙에서 ‘혁신과 부흥’을 이루자”고 했다.

또한 기존 필름을 고수했던 코닥과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개발한 후지필름, 두 기업의 사례를 들며 “대학환경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시대로 바뀌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도 생각의 전환을 통해 혁신을 이루자”고 했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대학신문 발행인을 초청해 ‘대학혁신 지금이 적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히 이번 교직원협의회는 보직자 발표중심의 부서별·학과별 발표가 아닌 4개 혁신분야별 교직원 전체 분임토의와 토의한 내용을 발표하는 순서로 전폭 개편해 진행했다.

또한 대학은 ▲교육혁신 ▲재정혁신 ▲행정혁신 ▲신앙혁신 4개의 혁신을 주제로 본인이 참여하고 싶은 분야를 신청받아 각 조를 배정했으며 평교수 중심 의장과 팀장 중심 서기를 위촉해 분임토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