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은 취업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청년 내일로 엘리트 프로그램(Elite Program)’을 통해 청년근로자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돕는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내일로 엘리트 프로그램’은 2018년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청년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를 분석해 객관적인 취업강점을 강화하고, 직업 및 경력 개발 이해를 통해 취업과 더불어 인성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기획됐다.

주요내용은 ▲취업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전문컨설턴트의 1:1 취업컨설팅 ▲취업 성공을 위한 의견수렴간담회로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취업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 간담회를 함께 진행해 취업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먼저 취업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은 시/군 단위로 30명 내외의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한 취업역량강화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직무역량강화, 기업, 직무 분석방법 학습 및 실습 △취업역량강화, 역량평가 자기소개서 작성법 학습 및 실습 △취업준비전략, 면접 전략 및 개인별 면접 클리닉 △직장적응전략, 직장 적응 시나리오 및 직장예절까지 총 4단계로 커리큘럼이 시행된다.

이렇게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기업직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직무별 요구역량과 기업분석방법, 청년근로자의 직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또 소규모 집단상담으로 수업이 진행돼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고, 팀 티칭을 통한 실습으로 취업 스킬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앞선 교육을 모두 수료한 이후에는 경쟁력 있는 구직 서류를 갖추기 위해 전문컨설턴트의 1:1 입사지원서 집중 컨설팅과 진로상담을 시행한다. 이 때 희망 기업별 입사지원서과 직무 중심의 자기소개서를 완성하게 되며, 자기소개서 미완성자는 신청 시 온라인 컨설팅 1회를 지원받는다.

또한 청년근로자 취업성공을 위한 의견수렴간담회를 지역별로 개최함에 따라 청년근로자의 업무수행의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을 위해 열리며, 취업 장애요인 탐색 및 구직활동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사업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은 전라남도 출연기관, 민간기관, 기업체, 대학교 등에 62명의 조기취업자를 대거 배출하며 전라남도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역량중심의 이력서 작성방법을 습득하고 상시 점검을 통한 1:1 전문컨설턴트의 코칭으로 구직 서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