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화(사진 오른쪽) 중부교육장과 송인호(사진 왼쪽) 서울역사박물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8.22. (사진=중부교육지원청)
전병화(사진 오른쪽) 중부교육장과 송인호(사진 왼쪽) 서울역사박물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8.22. (사진=중부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이 22일 오전 10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 예술, 창의, 진로 교육 및 올바른 역사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중앙박물관(1월), 국립현대미술관(7월)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부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 중에서는 최초로 서울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므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문화, 예술, 역사 등 다양한 교육 제공을 통해 체험 중심의 문화, 예술, 역사 교육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과 교원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교육과 진로·직업교육 기회제공은 물론, 2단계에 접어든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발전적 도약을 위해 수준 있고 다채로운 교육자원제공 네트워크 형성과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02년 개관 이래 유서 깊은 서울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해 서울시민뿐 아니라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서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돕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기관이다. 또 경희궁, 경교장, 백인제가옥, 청계천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 동대문역사관·운동장 기념관, 돈의문전시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등의 분관을 갖춘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서울의 역사와 기억을 저장하고 있는 풍부한 마을자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