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플랫폼의 질적 수준 향상과 스포츠클럽 활성화 기대”

아마추어 배드민턴 랭킹리그 포스터. 2019.8.22. (사진=서울시체육회)
아마추어 배드민턴 랭킹리그 포스터. 2019.8.22. (사진=서울시체육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오는 25일 체육클럽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2019 한겨레 아마추어 배드민턴 랭킹리그’를 사당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스포츠를 통한 생활체육의 질적 수준 향상과 스포츠클럽 활성화, 소통 확대를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서울시체육회와 한겨레 신문사가 주최하고 (주)스포츠하니가 주관해 약 700여명의 아마추어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전 8시 남녀 혼합복식으로 막을 올린다.

경기 종목은 남녀 각각 복식, 혼합복식, 선수 출신과 동호인이 함께 구성된 팀으로 진행되는 경기로 구성됐으며, 종목당 연령대별·급수별로 총 350팀으로 나눠 치러진다. 남녀 복식 20대·30대·준자강 A급 결승전 등 주요 경기는 아이스포츠(i-SPORT) 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생활체육 배드민턴 지도자이자 KBS-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배드민턴 해설을 맡았던 안유진 코치가 경기 해설자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각 종목에서 연령 및 급수별로 가려지며, 종목에 따라 우승 상금과 라켓, 가방 등 배드민턴 용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참여 체육클럽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아마추어 배드민턴 랭킹리그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한 곳에서 어우러질 수 있는 통합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