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송남섭)은 지난 11월30일부터 12월6일까지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 전시장에서 ‘2015년 전국과학경진대회 전국순회 우수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9월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전시했던 제61회 과학전람회와 제37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작 50여 작품을 선보인다. 도내 학생, 교원, 학부모 등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이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5년 전국과학경진대회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도내 학생들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풍덕고 김대현(지도교사 박태환) 학생의 <자전거 림을 활용한 종의 맥놀이 연구>의 작품도 전시된다. 김대현 학생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전거 림을 활용하여 한국종의 대표적인 특징인 맥놀이 원리를 탐구했으며,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선덕대왕 신종의 소리를 재현할 수 있는 장치를 고안했다.

또한 전시회는 '2015년 과학전람회 및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설명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설명회는 경기도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11월30일부터 12월5일까지 매일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되며, 2016년 대회요강 및 출품지도 방법 등을 안내한다.

경기도과학교육원 송남섭 원장은 “이번 전시회 개최로 기초과학연구와 발명교육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