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여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여자대학교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교내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493명 △석사 45명 △박사 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제29대 인문대학 정학생회장 박보람(중어중문학과) 학생과 제28대 사회과학대학 정학생회장 이다희(아동학과)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재학 중 우수한 성적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타 학생의 모범이 된 이주현(정보보호학과), 김주혜(아동학과), 이주윤(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전공) 학생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들을 향한 구성원들의 축하 메시지와 캠퍼스에서 배우며 함께 생활했던 추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어 졸업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특히 교수와 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가가 울려 퍼져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출발과 도전 앞에서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보길 바란다”며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개인의 성장과 세상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어떠한 노력이 있었는지 이야기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여대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을 신뢰하며 우직하게 밀고 나가고, 자기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깊이 되새겨 자신의 꿈과 비전을 당당하게 성취해 나가는 자랑스러운 서울여대인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