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 2학기 생물학습자료 부레옥잠·마름 등 8종 전체 지원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 되기’ 자료 스티커. 2019.8.26. (사진=서울과학전시관)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 되기’ 자료 스티커. 2019.8.26. (사진=서울과학전시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과학전시관(관장 한봉희)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되기’ 사업 일환으로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에 생물학습자료를 지원한다. 서울시내 초등학교에서는 기간내에 과학전시관 본관 광장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자료들을 수령해 가면 된다.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되기’ 사업은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생물학습자료를 제때 지원하여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과 교수학습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2015 개정교육과정의 과학과에 제시된 생물학습자료 8종 전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체 개체 수는 약 10만개에 이른다.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 되기’ 학교지원자료 목록. 2019.8.26. (자료=서울과학전시관)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 되기’ 학교지원자료 목록. 2019.8.26. (자료=서울과학전시관)

제공되는 생물학습자료는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1단원 ‘식물의 생활’에서 제시된 수생식물로 부레옥잠, 마름, 개구리밥, 아마존 개구리밥, 검정말, 생이가래, 물수세미, 물상추 등 8종이며, 과학전시관에서 직접 기른 자료와 서울근교 강과 개울, 웅덩이, 습지 등에서 채집한 자료들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 되기’는 적극적인 학교지원을 위해 새롭게 의미를 담아 시작하는 사업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서울 학생, 수생식물과 친구 되기’, ‘서울 학생, 벌레와 친구 되기’,‘서울 학생, 스마트 팜 농부 되기’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