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교폭력 공익광고 유튜브 캡처
사진=학교폭력 공익광고 유튜브 캡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의 한 중학교서 '의자 빼기' 장난과 학교폭력으로 동급생을 다치게 한 혐의로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자신의 아이가 같은 학교 학생들의 의자 빼기 장난으로 다쳐 뇌진탕 등 상해를 입었다는 학부모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 학생인 A군(13세)과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3명 등을 불러 1차 조사를 마쳤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지난 6월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이 뒤에서 의자를 빼 넘어뜨린 뒤 발로 손가락과 등을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주장과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의 진술이 서로 달라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