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전경
경남교육청 전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교육청은 지난 7일 실시한 2019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392명이 지원, 1165명이 응시하고 811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69.61%를 기록했다.

초졸은 26명이 응시해 25명이 합격(합격률 96.08%)했고, 중졸은 189명이 응시하여 140명이 합격(74.07%), 고졸은 950명이 응시해 646명이 합격( 68.00%)했다.

이들 합격자 중에는 경남권 교도소 재소자 6명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별로는 초졸검정고시에서 평균 98.33점을 받은 강모양(11세)을 비롯해 중졸검정고시에서 평균 98점을 받은 서모양(13세), 고졸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받은 차모씨(남, 25세), 이모군(17세), 김모양(16세), 이모군(18세)과 박모군(18세)이 최고득점을 기록했다.

또 초졸에 응시한 김모씨(남, 79세), 중졸에 응시한 박모씨(여, 75세), 고졸에 응시한 김모씨(여, 70세)는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합격자 명단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으며 개인별 성적은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성명과 수험번호를 입력하면 알 수 있다. 개인별 합격증서는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우편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