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홈페이지 캡처
대교협 홈페이지 캡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9월6일부터 진행되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이 미리 대입 공통원서접수 통합회원 가입 및 공통원서 작성을 하도록 당부했다.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는 한 번의 공통원서 작성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원서접수 서비스로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부터 시작됐다.

이번 수시모집의 원서접수 기간은 4년제 대학이 9월 6~10일 기간 중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대학별 접수기간 확인 필요)하고, 전문대학은 1차 모집이 9월 6~27일까지, 2차 모집은 11월 6~20일까지다.

공통원서 서비스 대학은 일반대학 188개교, 전문 136개교, 기타 5개교다.

다만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전통문화대, 국군간호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경찰대학은 공통원서 서비스를 적용하지 않는다.

수험생은 ‘사전 서비스’ 기간을 활용해 수시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을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공통원서접수 사전서비스를 활용해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 작성 등 사전에 원서접수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자신의 컴퓨터에서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한 후,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대입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축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대학별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