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전경(사진=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전경(사진=울산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레미콘 파업사태로 공사추진이 지연되었던 강동고와 울산교육연수원 설립 공사현장에 대해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한 간부공무원들의 현장점검을 지난 29일에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지난 7월1일부터 시작된 레미콘 파업사태로 울산관내의 7개 신설학교 공사현장 중 일부현장은 레미콘 미공급으로 공사가 지연 되고 있지만, 강동고 등 5교 신축공사는 일부 레미콘사의 파업종료로 지난주 23일부터 정상적인 납품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용균 부교육감은 공사관계자들에게 “레미콘 파업사태로 공사가 지연되었으나 감리단과 시공사, 교육청담당자가 협심하여 공정만회 대책 수립과 공기단축 방안 모색 등을 통해 2020년 개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