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나눔학교·활동중심수학연구회·학생수학동아리 운영 학교 등 1만명 참여 예상

장휘국 교육감이 지난해 10월 20일 개최된 2018 광주수학축전에서 축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지난해 10월 20일 개최된 2018 광주수학축전에서 축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수학체험한마당이 개최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오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수학, 체험으로 길을 잇다’란 주제로 ‘2019 광주수학축전’을 개최한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학체험한마당 ▲수학미션 ▲수학보드게임대회 ▲프로그램수학 ▲수학마술 ▲수학클리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수학축전에는 수학나눔학교, 활동중심수학연구회 및 학생수학동아리 운영 학교 등 많은 학교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수학체험한마당’에서는 유아부터 모든 연령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수학놀이터, 초‧중등 자율체험 부스 등 학교급별 80여개의 체험 코너가 마련돼 수학의 원리를 함께 즐기며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학미션’은 초등은 2인 1팀, 중등은 3인 1팀 참여하여 수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게 된다. ‘수학클리닉’에서는 수학 관련 검사와 상담이 진행된다.

창의융합교육원 최숙 원장은 “올해 6회째 맞는 광주수학축전은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수학축전으로 생활, 자연, 예술, 놀이 속에서 수학적 원리를 발견해 보면서 수학에 대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