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와 과제 공동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은혜 교육부장관
오늘(4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와 과제 공동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은혜 교육부장관. 2019.9.4.(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늘(4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와 과제 공동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19.8.9.)에서 논의된 ‘동북아 평화와 협력을 위한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에 따른 학술적 대응으로서 동북아역사재단(주관),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3개 역사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에 대한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한일 역사 갈등의 해결방안 및 향후 과제 등이 논의됐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일 갈등 해결을 위해 명확한 역사적 사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 간 상호이해 및 역사화해를 추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교육부는 한일갈등을 넘어 동북아 평화를 지향하는 역사교육과 학술·연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정책을 구체화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