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4일 오후 수곡중학교를 찾아 일일교사로 나섰다.

이날 김 교육감은 학생,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수업과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등을 체험했다.

김 교육감의 교사체험은 5교시에 2학년 1반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수업,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6교시에는 박미정 교사의 영어수업을 참관한 후 7교시에는 교사들과 함께 학생 간의 협력관계, 배움의 변화 여부 등에 대하여 수업 나눔 토론을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김 교육감의 학교현장 체험활동은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간의 소통 등 민주적 학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우 교육감은 일일교사 체험에 이어 오는 9일에는 서원고등학교에서 일일 학생체험이 예정되어 있다.